일본이 세계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세라믹비드를 국내 중소기업이 국산화 했다. 최근 국내 대기업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세라믹비드는 원료물질을 나노 단위로 분쇄하거나 분산시킬 때 사용하는 소재다. 금, 백금, 은 등 광물뿐만 아니라 제지용 탄산칼슘이나 페인트와 잉크 분쇄에도 사용한다. 소형 지르코니아비드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차전지 원료소재를 나노 분쇄·분산하고, 나노잉크를 제조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0.05㎜부터 10㎜이하 구형 형태로 제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