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나노엔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현장 진단용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나노엔텍이 개발한 FREND 코로나19 검사키트는 코로나19 항원에 반응해 몸 속에서 자연 발생하는 이뮤노글로불린G(IgG)/이뮤노글로불린M(IgM) 항체를 검사한다. 반도체 설계 기술(MEMS)을 바이오에 융합한 첨단 랩온어칩 플랫폼을 이용해 일반적인 멤브레인(종이필터)을 사용한 진단키트 대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