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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나노기술 학술대회 국내 유치

  • 등록일 2005-06-30
  • 조회수 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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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매)                                         【2004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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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발전홍보팀 ☎ (054) 279-2411, 2412




IEEE 나노기술 학술대회 국내 유치

내년 3월 포스텍에서 개최…국가 나노기술 위상 높여




  IEEE(국제전자전기공학회)가 개최하는 나노 분야 전문 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된다.


  전자전기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IEEE 산하의 4개 기술분과위원회 중 하나인 나노기술위원회(Nano Technology Council, NTC)는 2001년부터 매년 나노장비․기술․제품의 전시회 위주로 IEEE 나노 학회를 개최해 왔으나, 전문 학술행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나노기술집적센터(센터장 정윤하․丁潤夏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는 IEEE 나노기술위원회(NTC)와 공동으로 내년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포스텍에서 ‘국제 나노소재․부품 학술대회’(IEEE Nanotechnology Materials and Devices Conference)를 개최한다.


  나노기술집적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이 학술대회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5월 산업자원부 사업승인을 받았고, 지난 1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IEEE 나노기술집행위원회(회장 토시오 후쿠다 日 나고야대 교수)에서 계획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개최가 확정됐다.


  IEEE 학술행사는 통상적으로 사무국에서 주제와 개최장소 등을 결정해 온 것과 달리, 이 학술대회는 포스텍 나노기술집적센터에서 발의해 NTC의 승인을 받아 특별행사로 열리게 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이 정식종목으로 발전하듯이, IEEE 특별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정규 학술대회로 발전할 수 있다.


  내년 3월 포스텍에서 개최되는 IEEE 국제나노기술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과 나노관련 산업체 및 연구소, 학계의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나노기술의 국내 저변 확대와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EEE 자문위원인 서울대 물리학과 박윤수 교수는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포스텍 나노기술집적센터가 많은 노력과 준비로 IEEE 나노기술집행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어냄으로써 나노기술분야의 세계적인 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산자부 지정 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컨소시움인 나노기술집적센터는 나노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기관으로, 산자부경북도포스코 등 민간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1,104억 원의 사업비를 5년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나노 관련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나노기술의 산업화 촉진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지난 6월 27일 이희범 산자부 장관 등이 참석해 센터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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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나노기술집적센터 전영권 박사(054-279-3857,            019-437-5371)께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