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초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 지원 대상으로 철원을 선정하며 3년간 국비 60억원을 투입(본보 지난 14일자 1·7면 보도)하기로 한 것은 상징적인 일이다. 혁신의 중심에는 지역사회가 장기간 투자한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하 플라즈마연구원)과 여기서 개발된 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도록 상용화를 주도하는 (주)지엘비젼이 있다.